【팩트TV】 31일 오후 7시 30분, 안산 문화광장에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안산시민들의 동행’ 행사가 열렸고,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안산 시내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성역없는 국정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김기춘 비서실장도, 국정원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고, 전국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사회자는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학생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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