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27일 부산교육청의 종합청념도가 거의 꼴찌 수준을 달리고 있다면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교육장과 교장 임용제도 개선, 시민감독제 강화 통한 예산 감시, 교육청 부패고발센터 운영과 내부고발자 보호 등을 통해 임기동안 전국 1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팩트TV ‘곽노현의 나비 프로젝트’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힌 뒤, 아직 부산에는 한 곳도 없는 혁신학교를 30개교로 만들고, 학생인권조례를 추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교육이 글로벌시대의 세계 보편어로 평가받고 있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사교육비의 주범으로 지적되는 것과 관련 공교육 영역에서 영어교육을 업그레이드해 빈부격차와 관계없이 출발에서부터 차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어를 잘 하고 못하느냐가 학생들의 학력을 결정하는 핵심변수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어교육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로 현직 교육감이 옷로비 사건 때문에 전국적으로 굉장히 유명해지면서 이와 대비되는 깨끗하고 유능하며, 책임감 있는 후보를 찾으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부산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정책 면에서도 차별화 되는 면을 계속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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