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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김현미 의원 '세월호 국정조사, 증인채택 합의부터 먼저 해야하는 이유'
등록날짜 [ 2014년05월27일 17시49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27일 세월호 참사야말로 상상할 수 없었던 참사인 만큼 대하는 자세가 달라야 한다면서, 이번에야말로 여야 간에 증인채택 합의부터 하고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의 면담자리를 통해, 지난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국정조사를 하던 45일 동안 누구는 나와도 된다, 안된다하며 싸우는 동안 제대로 청문회가 진행된 날짜가 손에 꼽을 정도라면서, 증인채택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 첫날 김재원-김영록 양당의 원내수석 부대표와 조원진-김현미 양당의 특위간사 4명이 협의를 했다고 밝힌 뒤, 새정치연합 측이 국정조사에 들어갈 내용들을 준비해 왔지만 새누리당 측은 아무것도 준비해오지 않고 잘 들었다. 고민해보겠다라고만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놓고 중요한 협의를 간사들간에 맡기자. 일단 문 열어놓고 가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중대한 함정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국정조사 특위 날짜 정해놓고 가동하다가 김기춘 비서실장 증인채택 해야한다고 제안했을 때, 김 실장의 출석이 안 된다며 시간을 끈다면 결국 진실의 근처에는 가지도 못하고 특위의 문을 닫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에서도 새정치연합의 안이 아니라고만 하지 말고 다른 안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전례가 없다고만 주장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요한 증인들이 시간이나 국민적 관심이 흘렀다는 이유로, 길게 끌어 지쳤다는 이유로 흐지부지하게 끝나선 안 된다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높은 이 때 분명히 못을 박고 청문회를 시작해야 진실규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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