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세월호 참사 추모 및 진상규명을 위한 집회를 마치고 시가행진을 하던 도중, 집회 참가자 일부와 경찰들이 오후 9시부터 보신각에서 대치를 벌였다.
경찰 측은 오후 11시 10분 현재 집회 참가자 25명을 연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민주노총 사무총장·금속노조 위원장을 연행했고 18세 고등학생까지 무차별로 연행하기도 했다
또한 민주노총 차량을 견인하기도 했고, 오마이뉴스 사진기자를 폭행해 참가자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몸싸움 도중 사오십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실신하여 응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 1명도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집회 참가자들은 약 2~300명 남아있으며, 자유발언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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