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가족 대표와 3만 여명의 시민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및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이후 오후 8시부터 도심 시가행진을 벌었으며 행진 중인 참가자 일부가 보신각에서 농성을 이어가자, 오후 9시부터 경찰들이 참가자들을 연행하기 시작했다.
오후 10시 25분 현재 참가자 25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 측이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금속노조 위원장을 연행했고, 18세 고등학생까지 무차별 연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집회참가자와 경찰이 대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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