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23일 세월호 참사 특집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해하며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 방지를 위해 모두 마음을 모으고 있지만, 각계 인사들의 망언이 유가족들과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월호 침몰은 국가전복을 위한 남한 빨갱이들의 음모”라는 지만원 씨의 망언에서부터 “국민이 미개하다”는 정몽준 의원 아들의 망언까지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망언들이 쏟아져 논란이 된 가운데 보수 성향의 일부 목사들까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 파장이 일고 있다.
보수 기독교의 주류 교단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는 망언을 해 피해자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조 목사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난이 일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직을 사퇴했다.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도 27일 목회자들과의 세미나에서 정몽준 후보 아들의 ‘미개한 국민’ 표현이 틀린 말이 아니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위로해야 할 목사들이 오히려 세월호 실종자와 유가족들한테 막말을 퍼부으면서 보수 개신교계 목사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오정현 목사님도 국민이니 미개하신가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실까요?”라고 반문했으며, 쓰레기라는 말에 빗대 목사를 ‘목레기’라고 부르겠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팩트TV】 23일 세월호 참사 특집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해하며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 방지를 위해 모두 마음을 모으고 있지만, 각계 인사들의 망언이 유가족들과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월호 침몰은 국가전복을 위한 남한 빨갱이들의 음모”라는 지만원 씨의 망언에서부터 “국민이 미개하다”는 정몽준 의원 아들의 망언까지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망언들이 쏟아져 논란이 된 가운데 보수 성향의 일부 목사들까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 파장이 일고 있다.
보수 기독교의 주류 교단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조광작 목사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는 망언을 해 피해자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조 목사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난이 일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직을 사퇴했다.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도 27일 목회자들과의 세미나에서 정몽준 후보 아들의 ‘미개한 국민’ 표현이 틀린 말이 아니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위로해야 할 목사들이 오히려 세월호 실종자와 유가족들한테 막말을 퍼부으면서 보수 개신교계 목사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오정현 목사님도 국민이니 미개하신가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실까요?”라고 반문했으며, 쓰레기라는 말에 빗대 목사를 ‘목레기’라고 부르겠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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