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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6·4지방선거 정권안정 43.6%-정권심판 42.3% 초접전 양상
등록날짜 [ 2014년05월22일 12시01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6·4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여당의 정권안정론과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오차범위내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와 인터넷신문 뷰앤폴2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정부 안정론이 43.6%, 심판론은 42.3%로 나타나, 1.3% 격차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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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4%의 무응답층 가운데 29.8%만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45%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참고할 경우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고전이 예상된다.
 
반면 지난 4일 대비 안정론이 38.5%에서 43.6%5.1% 상승했으나, 심판론은 46.8%에서 42.3%4.5% 하락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와 함께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세월호 참사로 들끓었던 정부 비판여론이 잦아들고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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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4.2%50%대를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직전 대비 4%나 반등해 대국민담화가 상당부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7.4%50%를 넘겼던 직전 대비 3.9% 하락했으나 아직 긍정평가와는 3.2% 격차를 벌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40대 이하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잘함 42.4% vs 잘못함 48.4%), 경기/인천(잘함 43.4% vs 잘못함 51.4%), 호남(잘함 23.7% vs 잘못함 60.8%)은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충청(잘함 45.0% vs 잘못함 43.2%), 대구/경북(잘함 59.1% vs 잘못함 30.4%), 부산/울산/경남(잘함 49.1% vs 잘못함 42.3%), 강원/제주(잘함 51.0% vs 잘못함 42.3%)는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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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0.6%가 새누리당을 선택해, 새정치연합(36.4%)4.2% 차로 앞섰다. 기호 3번과 4번을 배정받은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3.5%, 4.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40대 이하는 새정치민주연합, 50대 이상은 새누리당을 더 많이 지지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 여성에서는 새누리당(29.2%) vs 새정치민주연합(33.6%)’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오차범위 내인 4.4% 앞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뷰앤폴'이 지난 21,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584명을 대상으로 ARS시스템을 이용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1,000명의 표본수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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