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6·4지방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여야 지도부는 대전합동분향소 참배와 결의대회로 본격적인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상현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로 당 공식 선거운동 일정의 테이프를 끊었다. 이 위원장은 이후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제할 예정이며, 천안, 청양, 부여 세종시 등을 돌며 충청권 유세지원에 나선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김진표 경기시장 후보 선서사무실에서 ‘안전한나라만들기, 국민안전지키기 결의대회’로 선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김한길 공동대표는 안성, 의왕, 안양, 과천 등을 돌며 지원유세를 진행한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결의대회 참석이후 오후에는 세월호 침묵시위를 진행한 어머니 단체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동대문, 쌍문, 노원 등 강북지역 지원유세에 나선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참배 후 청계천 전태일다리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홍성규 화성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정의당 천호선·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울산을 찾아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하며,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목포로 이동해 허정민 목포시장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과 개소식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