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6일 검찰이 도이치모터주 주가조작 사건 1심 판결을 앞두고 김건희 모녀가 23억가량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는 종합 의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비상대책 위원장이 ‘그대는 왜 특검 안 했냐’며 전정권 탓으로 돌리자 “당시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검찰의 종합 의견서는 2022년 12월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작성한 것이고, 그 시기 법무부 장관은 한동훈”이라면서 “국민의 김건희 특검법 시행 요구에 왜 지겨운 전정권 봉창을 두드리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는 주가조작 2차 시기에 주가조작의 주도자인 주포의 외장하드에서 ‘김건희 블록딜’ 엑셀 파일이 나왔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은 깔아뭉개고 있으면 세월이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성난 민심의 불은 점점 타오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은 정의당이 대표 발의해 국회의 통과시킨 법안”이라며 “국민의힘도 가족 방탄에 권력을 휘두르는 윤 대통령과 한배를 탈 생각이 아니라면 김건희특검 재의 요구권에 현명한 판단을 내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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