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흉기를 소지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 정의당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벌어져선 안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공당의 대표에게 발생한 명백한 테러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진영을 떠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극단적인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경찰은 괴한이 왜 이러한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의 건강 상태가 전해진 바 없지만, 부디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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