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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 세월호 상임위] 김현 의원 "안행부 차관, 세월호 사고 직후 특공대 투입했다..허위보고"
등록날짜 [ 2014년05월14일 16시08분 ]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 안경호

 
【팩트TV】1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세월호참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김현 새정치연합 의원은 세월호 침몰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인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특공대 40명을 투입했다는 허위보고를 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강병규 안행부 장관에게 특공대 40명이 투입 되서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허위 보고를 한 시점에, 40명이 아니라 잠수사 4명이 조류로 인해 투입을 미루고 있던 시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수면 온도가 12도면 성인의 경우 5시간, 구명조끼를 입고 있을 경우 이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며, 차관의 말대로 특공대가 투입됐을 경우 충분히 생존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차관의 허위보고를 받고 박 대통령이 구조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믿은 것 아니냐며,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성한 경찰청장을 향해 사고 발생 시각이 단원고 상황판에는 810, 진도군 상황실에는 825, 진도 팽목항 상황판에는 835, 국립해양수산원 항해경보에는 830, 소방본부 접수 시간은 852분으로 되어 있다면서, MBC에서도 보도한 이 내용을 유언비어로 단속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더불어 침몰 당시 소방헬기와 특공대를 투입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매뉴얼에 없는 내용이면 사람이 죽어가도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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