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들이닥친 검찰 ‘14번째 압색’에 역대급 분노한 김동연 경기지사 “尹 ‘법치’ 사기 치지마!”
오늘 오전 9:40 전임지사 부인의 법인카드 건으로 압수수색 하겠다고 경기도청 비서실에 들이닥쳤다
작년 7월 1일 취임이후 오늘까지 경기도청 압수수색이 무려 14번이고, 날짜로 따지면 54일에 7만여 건의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도대체 작년 7월 취임한 저와 비서실 보좌진이 전임지사 부인 법인카드와 무슨 관계냐? 철지난 재탕, 삼탕 압수수색이다.
경기도청은 작년에 신청사로 이전했고 (압수수색 중인) 비서실 PC도 작년에 새로 구입해서 쓰고있다. 직원과 내가 (법인카드)건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가. 이건 명백한 과잉수사다
이 나라가 무법천지냐. 이렇게 무도해도 되나?
35년간 공직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광범위하게 장기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이번 수사는 총선 몇 개월을 앞두고 야당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목적의 수사로밖에 볼 수 없다. 수많은 건으로 경기도를 여러차계 장기간에 걸쳐 집요하게 저인망식 압수수색을 하는데 살아있는 권력수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나? 검찰이 선택적으로 수사해도 되나? 도 넘은 무도하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이런 짓은 대한민국 검찰이 할 일이 아니다.
경기도청 직원들은 당당하고 의연하게 검찰 수사에 대처해달라. 검찰은 더 넘은 수사와 경기도청 업무방해를 즉각 중단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4일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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