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몰랐다” 엑스포 실패에 숨겨진 ‘윤대통령 비화’ 소개한 서영교
독선의 절정은 바로 부산 엑스포였습니다.
언론 보도를 보니 부산 엑스포 관련해서 참모들이 “이번에는 어렵습니다”라고 보고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화를 내고 쫓아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비단 엑스포뿐이 아닙니다. 강서구청장 선거도 “어렵다”, “안 된다”라는 보고가 올라왔을 텐데도 대통령은 되는 줄 알고 강서구청장 선거 승리를 기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김태우를 사면복권 시키면서 오만의 절정에 달하는 공천을 하게 했던 대통령 탓입니다. 그리고 부산 엑스포 관련해 6,000억 가까이 국민 혈세를 쓰면서 정상들을 만나 “내가 1호 영업사원이다”라며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보는 자료 화면들은 그렇게 신뢰가 가지 못했습니다. 만나는 자세, 만나는 표정, 뒤에 나오는 영상들은 ‘왜 이러지?’라는 의문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어느 언론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만 모르는 건가? 국민은 다 아는데. 참모들은 다 알면서 이야기해 주고 있지 않아서 혹시 대통령은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언론이 제목을 달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4일 최고위원회의 발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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