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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 세월호 상임위] 백재현 의원 "세월호에 실린 승용차, 트럭 180 여대 운전자 확인했나"
등록날짜 [ 2014년05월14일 13시33분 ]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안경호

 
【팩트TV】1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세월호참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백재현 새정치연합 의원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세월호 탑승자 숫자가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고 있다며, 변동 가능성이 있는 차량 180대와 관련된 사람들을 확인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백 의원은 안행부가 발표한 탑승자 인원을 확인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문의해봤더니, 해수부에서 받았다고 하고, 해수부는 해경 상황실에서, 다시 해경 상황실은 해경 본청 형사과가 수집한 자료라고 넘기면서 이 숫자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5, 승무원 및 아르바이트 33명 등 373명은 확정했지만, 일반 승객과 트럭기사 숫자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세월호에 실렸던 승용차 124대와 화물트럭 56(122, 2.534)와 연관된 사람들이 승선했는지 확인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청을 높였다.
 
더불어 세월호가 침몰한 416일 부터 19일까지 서울·인천·경기경찰청에 신고된 실종자 숫자가 다른 때보다 평균 40~60명 정도가 많다며, 승선 인원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면 이들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중대본이 면밀한 분석을 할 만한 상황이 안됐다며, 늦었지만 다시 한 번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세월호 관련 2건의 실종실고 중 1명만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해경이 요청한 88명의 명단에서도 6명이 탑승해 사망했으며, 80명 미탑승, 2명 단순가출로 판명됐다면서, 아직 단순 실종신고에 대해 연관을 시켜보진 못했으나 앞으로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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