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 특검’ 탈출구 막아버린 박찬대 “거부권 쓰면 공정·상식은 거짓말”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할 사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습니다. 침묵한다고 해서 사안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첫째, 서울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이게 몇 개월째 시간 끌 사안입니까? 둘째, 장모의 징역형에 대한 사과와 입장도 밝혀야 합니다. 현직 대통령의 장모가 위조사문서행사죄와 부동산실명법위반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최소한 국민께 사과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셋째, 공정과 상식을 내세워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특검, 해병대 상병 수사 외압 의혹 특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십시오.
살아있는 권력이라도 죄를 지었으면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입니다.
대통령께서 특검 법안들을 거부한다면 그동안 국민을 상대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해왔다는 고백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7일 최고위원회 모두발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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