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가 ‘김건희 특검’ 받을지 결정?” 국힘 ‘이상한 화법’ 핵심 때린 정청래 “도대체 대통령이 누구냐”
국회에서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고 말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인데, 그 권한의 주체가 김건희 여사로 회자되는 게 참 이상합니다.
김건희 특검을 김건희 여사가 받고 안 받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에서 이 화법을 지적하지 않지만 제가 보기에는 참 이상합니다. 도대체 이 나라 대통령은 누굽니까?
외부 혁신위원 4명은 "외부에서 온 위원들은 잘 모르겠지만 혁신위는 김기현 지도부 체제 유지를 위한 시간끌기용일 뿐"이라며 "이미 다 정해져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고, 이에 화가 나서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마치 비대위원장인 양 행세하고 영남 중진의원, 윤핵관들을 향해 쏟아낸 말들과 이에 '영남 피바다론'으로 맞섰던 국민의힘은 결국 노이즈 마케팅 한 것입니까? 아니면 대국민 허풍쇼,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것입니까? 국민의힘 혁신위가 바람 앞의 촛불 신세가 됐지만 지금까지의 행보가 시간 끌기용 사기 행각이었다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을 일입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4일 최고위원회의 발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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