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가 김건희 집안 내력인가” 재판 넘겨진 ‘김건희 오빠’ 뻔뻔함에 박찬대 돌직구
위조와 뻔뻔함도 내력입니까? 양평공공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어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토사 운반 처리 업체 탓을 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서는 양평군 공무원 탓을 했습니다.
개발 비용을 부풀려 개발 부담금을 깎기 위해 직인 이미지를 그림판으로 오려내어 붙인 허위 조작 문서를 만들고도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남 탓만 한 것입니다. 양심이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든 뻔뻔함에 할 말을 잃습니다.
그런데 이런 태도가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 원 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법정 구속될 당시 정말 억울하다고 큰소리로 항변하던 김 씨의 모친 최은순 씨와 모습이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최은순 씨의 딸이자 김진우 씨의 동생 김건희 여사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김건희 여사는 온갖 허위 이력과 경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 대신 잘 보이려고 부풀려 적었다는 황당한 변명만 했습니다. 엄마와 아들과 딸, 피는 물보다 진하다더니 위조와 뻔뻔함 모두 내력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4일 최고위원회의 발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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