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표·눈속임·콩밭” 윤정부 ‘세 단어’로 정의...이재명 “돌려막기로 태풍 못 이겨”
정부여당이 선거에 급하다고 정략적인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실 예산안부터 바로 잡아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지만, 정부여당의 마음은 여전히 콩밭에 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민생과 무관한 선거용 공수표 남발로 이 국면을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조삼모사식의 눈속임으로 물가가 잡히는 것도 아니고, 수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고,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부실 설계된 예산안 바로 잡는 일부터 먼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실기한 미봉책 돌려막기로 고물가 태풍을 이겨낼 수는 없습니다. 김장철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서 가용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데 따른 종합적·장기적 대책도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국민의 고통을 방치하는 민생 무정부라는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6일 최고위원회 발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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