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진표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지사수행에 도움될 것”
등록날짜 [ 2014년05월13일 13시08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김진표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는 정부에서 경제·교육 부총리를 지내고, 당에서 원내대표·최고위원직 수행한 자신의 다양한 국정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를 이끌어가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IMF2003년 경제위기를 극복한 경제부총리로서의 경험은 물론,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을 갖춘 만큼 경기도지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지난 10년 동안 1인당 지역총생산 증가율이 6개 광역경제권 중 최하위에 머무른 것과 더불어, 이전 손학규 지사 시절 전체 일자리 증가의 62%를 경기도가 혼자 담당했지만 김문수 현 지사의 도정 8년을 거치며 17%까지 줄어들었다면서, 김 지사 8년의 적폐를 지적했다.
 
나아가 이런 적폐를 극복하고, 망가진 경제를 살려내기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강한 경제와 튼튼한 재정, 강한 복지·교통·교육·문화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을 경기도 외곽 끝까지 전부 연장하는 G1X사업을 꼽았다.
 
이 사업을 꼽은 이유로, 경기도 북부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반면 교통상황은 엉망인 만큼, 수도권 대중교통의 23%만을 철도가 다루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선진국은 대중교통의 70%이상을 철도가 다루고 있다면서,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철도에 에산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헀다.
 
한편 경기도 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과의 협력과 관련 혁신학교와 친환경 무상급식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교육국을 신설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이는 교육감과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은 물론, 신설하겠다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고 지적하며 굳이 만들겠다면 교육지원국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 후보가 지난 10박 대통령을 지키겠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이는 표를 결집시키겠다는 성급함에 그런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며,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회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청문회나 국정조사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거쳐 완벽한 대책을 만드는 것은 물론,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막으려면 호민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제도 등을 운영하여 끊임없이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은 정책선거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며, 방송토론 등을 통해 도민들이 후보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도민의 알권리는 물론 민주주의 원칙에도 충실히 부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기명 칼럼] ‘사라 베르나르’의 눈물 (2014-06-11 11:40:00)
남경필 “朴 지키겠다..비상시국의 리더십 강조였을 뿐” (2014-05-13 1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