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경필 “朴 지키겠다..비상시국의 리더십 강조였을 뿐”
등록날짜 [ 2014년05월13일 11시14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지난 10일 후보로 선출됐을 당시 선거에서 압승해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겠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비상시국에 대통령의 리더십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이 어려움에 빠져있을 땐 리더십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유가족과 국민이 요구하는 바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남 후보가 당시 박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새정치연합과 많은 누리꾼들은 경기도민부터 지켜라” “청와대 경호실에나 취직해라” “선거의 의미와 지방정부 존재 부정하는 발언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남 후보는 박 대통령이 주장하는 국가개조란 대통령 스스로의 반성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게 해줘야 국민 모두의 반성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도지사가 되면 작은 연정을 통해 야당의원들도 과감히 등용하는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관료사회나 정치권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던 과거의 언행을 바탕으로 새롭게 확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신의 국정경험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비판과 관련 국회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일관되게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바꾸려 했던 노력을 통해, 오히려 장관 등의 요직을 거치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정부 견제를 충실히 했다는 반증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남 후보는 김문수 현 지사의 공과를 73에서 82정도로 평가한다면서, 김 지사의 공은 이어받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김 지사가 공공임대주택을 짓지 않아 전월세값이 올라간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자신이 도지사가 된다면 10만 호의 임대주택을 비롯한 전월세 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이번 선거에선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하고 있는 만큼, 유세차·로고송 등 왁자지껄한 선거를 없애며, 조용하고 차분히 정책을 다루는 선거가 되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기명 칼럼] ‘사라 베르나르’의 눈물 (2014-06-11 11:40:00)
[풀영상] 민언련·동아투위 "국가재앙방송 만든 길환영 퇴진하라“ (2014-05-13 10: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