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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세월호 참사 특집뉴스-무능한 정부...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등록날짜 [ 2014년05월13일 16시29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 오창석 아나운서는 12일 저녁 세월호 참사 특집뉴스에서 참사 이후 무능한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와 인터넷 신문 뷰앤폴4일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세월호 참사에 정부의 사고 수습이 미숙했다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의 74.8%는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에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가장 책임이 큰 정부당국자 압도적인 1위로 박근혜 대통령을 꼽았다.
 
오 아나운서는 세월호 탑승인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대통령의 진정성 없는 사과와 청와대는 사고 컨트롤타워 역할이 아니라는 민경욱 대변인의 말 등 그동안 보여준 정부의 재난 대응 역할 부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말했다.
 
범정부대책본부를 포함, 해경 등이 탑승자, 구조자수 번복은 7차례로 대형 재난사고에서 가장 기본적인 탑승객, 구조자, 실종자 현황조차 오락가락하면서 해경이 신뢰 훼손을 자초하고 있으며 현장의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능한 정부의 발표를 바탕으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1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은 119분과 25, 기자들에게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해경 공식 발표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각각 보냈고 당시 대부분의 언론사는 확인 없이 해당 소식을 타전한 오보를 시작으로 끝없는 오보가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비판했다.
 
오 아나운서는 17일 당시 실종자 가족이었던 김중열씨가 JTBC 생방송 인터뷰에서  방송이 보여주는 화면이 전부가 아니다. 방금 전 830분 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영적이어야 할 방송에서 조명탄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구조장면을 내보냈다. (하지만) 오늘 민간 잠수부팀이 조명탄이 없어 대기하고 있었다. 조명탄 허가를 받는 데까지 40분이 걸렸다방송에 나가는 장면과 현장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언론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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