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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세월호 시민촛불 원탁회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
등록날짜 [ 2014년05월12일 13시53분 ]
팩트TV뉴스 영상팀

 
【팩트TV】세월호 시민촛불 원탁회의(이하 세월호 원탁회의)10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국민을 버린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발언에 나선 최헌국 예수살기 촛불교회 목사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를 찾아갔지만 밤이 세도록 길거리에 앉아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침이 되자 마지못해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내보내 협상을 시킨 박 대통령을 결국 면담에 나서지 않고 KBS 사장을 불러 사과시키고, 막말의 당사자인 보도국장을 사퇴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몇일 지나지도 않아 이것이 위기 모면용 꼼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보도국장의 사직서가 수리 된 것이 아니라 보직이동이 전부였으며, 이것은 거짓과 부정을 일삼는 박근혜정부의 작품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목사는 13일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가 발족된다며, 17일에는 청계광장에 10만 촛불이 모여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구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목소리를 모아내자고 강조했다.
 
이영규 참교육학부모회 회원은 남편조차 서해훼리호 때도, 천안함때도 그랬다며, 세월호도 그냥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10·7살짜리 아이가 이번 참사의 희생자와 같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회사도 아랫사람이 잘못하면 위에서 책임을 지는데 대한민국은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끝까지 같이해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에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 감리교신학대 학생 8명은 주변에서 20년 가까이 교회 생활을 하던 신학생들이 왜 동상에 올라갔느냐고 묻는다면서 미안해서 올라갔다고 답했다.
 
이어 유가족을 향한 박 대통령과 고위 관료들의 만행에 분개한다며, 호화로운 청와대 안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음악을 듣기에는 그 죄가 너무나 막중한 만큼 즉각 물러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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