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9일 오후 6시 30분, 안산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추모와 실종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으로 물들었다.
안산과 경기지역 24개 고등학교, 500여명의 학생들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화랑유원지에 모여 3km 거리에 있는 안산 고잔동 문화광장까지 침묵 행진을 벌였다.
‘보고 싶은 친구들을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적힌 플랜카드와 피켓을 든 학생들은 노란 리본을 손목에 묶고 행진을 통해 정부에 세월호 참사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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