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오창석 아나운서는 1일 밤에 진행한 팩트TV와 고발뉴스 합동 생방송에서 다이빙벨 투입 후 성능을 확인 한 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취재진들이 철수 했으나, 그 2시간 뒤 이 대표가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빙벨 투입 후 이종인 대표의 인터뷰와 팽목항으로 돌아온 뒤 인터뷰 내용을 차례대로 전한 뒤, 불과 2~3시간 만에 이뤄진 일이라 취재진도 굉장히 당혹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아나운서는 이 대표가 작업에 실패 했으며, 구조에 아무런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힌 것과 관련 항간에 떠돌고 있는 다이빙벨 무용론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침몰 현장에 갔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실패라 말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아나운서는 이 대표의 철수로 그 동안 기대를 걸었던 국민과 시청자, 피해자가족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권력에 줄선 보수언론은 벌써부터 마녀사냥식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다이빙벨에 투입됐던 민간잠수사가 감압치료를 받다가 쓰러져 호송됐다는 오보가 떠돌고 있다면서, 그 호송된 잠수부는 해경이 잘 못 알려준 위치에 격분한 가이드라인 설치 잠수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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