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1일 새벽 2시 30분경,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 구조팀이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다이빙벨 투입 후 선내 진입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이날 구조팀은 선체 중앙부에 난 구멍을 통해 좌현 아래쪽으로 내려가 현재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20~30명의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어 잠수부들이 선체 내부로 진입했으나, 구조당국에서 작업하다 남긴 가이드라인이 많이 뒤엉켜있어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이후 다이빙벨로 돌아온 잠수부들에게 이 대표는 "한가지 가이드라인만 남기고 모두 잘라내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이후 새벽 5시경 제거작업을 완료한 뒤 복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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