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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먹통 청와대에 국민 분통”
등록날짜 [ 2014년04월28일 13시06분 ]
팩트TV뉴스 조수진 기자
 
FACTTV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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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한국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팩트TV】새정치국민연합은 28일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이름도 추모도, 명복을 비는 문구조차 없이 노란리본 그림 하나만 달랑 올려놓고, 이마저도 접속 불능으로 먹통인 화면만 보여주고 있다며, 애끓는 피해가족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책임있는 태도로 세월호참사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사고에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대처해야 할 정부부처가 아직도 혼란에 빠져 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피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어야 할 범정부사고대책위원회의 수장인 국무총리는 느닷없이 사퇴의사를 밝혀 피해가족을 두번 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와대는 홈페이지에 노란리본 그림만 덩그러니 올려놓고, 이마저도 접속불능으로 먹통 화면만 남아 있다며, 이런 나몰라라식 불통 정부의 태도에 국민들은 분통을 터트린다고 질타했다.
 
대책위는 청와대가 사건의 책임자이자 당사자라며 책임 모면을 위한 노력의 10분의 1만이라도 구조와 수색에 전념을 다 하라고 힐난했다. 이어 피해가족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할 수 있는 일에 모든 최선을 다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사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양국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 하늘색  재킷을 입고 나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측 수행원 들은 모두 검은 정장차림을 입은 반면 박 대통령만 하늘색 재킷과 진청색 바지를 입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근조리본도 달리 않았는데 하늘색 옷까지 이해가 안된다” “검정색 옷이 없는 것도 아닐텐데” “유족 두번 울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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