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TV와 고발뉴스 공동취재단은 21일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이 정홍원 국무총리가 분향소 배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분노하고 있으며, 정부 당국에 위령소 및 분향소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하면서 파문을 일으킨 송영철 안행부 국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전했다.
진행자인 팩트TV 오창석 아나운서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피해자 가족들이 언론에 사진촬영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다며, 기본중에 기본을 지키지 않는 기자들의 행태에 부끄럽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의 아들이 ‘국민 미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며, 유언비어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홍가혜 씨가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단원고 학부모들이 22일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단원고 교감의 자살 이후 살아남은 학생들도 대리외상 증후군을 느껴 심리치료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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