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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속보] 4층 객실 진입 실패,다시 시도할 예정
등록날짜 [ 2014년04월19일 07시22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진도실내체육관에서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오전 7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저녁 5, 아침 4~5시에 집중수색을 했었으며, 오늘 오전 5504층 객실이 보이는 곳의 유리창을 깨고 선체 안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실패하여 다시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현장의 파도가 1m로 그리 높지 않고, 날씨도 괜찮아 수색 작업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날씨는 다소 나빠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체는 수면 밑으로 들어간 상태이며, 해군에서 공기주머니를 설치해 선체가 더 이상 가라앉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조대는 시신이 유실될 것을 대비해 사고 해역 주위에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해군, 해경, 민간 3파트로 나눠서 수색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항공기 수색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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