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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평가보고서, 29일 찬반양측 맞짱토론
등록날짜 [ 2013년04월28일 01시54분 ]
신혁
 
 
편파와 부실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통합당 대선평가보고서를 놓고 찬·반 양측이 한치에 양보도 없는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민주당 김경협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 세미나실에서 ‘민주당 대선평가 무엇인 문제인가’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에는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보고서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발제문을 발표하고, 김종엽 대선평가위원(한신대 사회학과 교수)과 고선규 선거연수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자인 조기숙 교수는 대선평가보고서가 발표된 지난 9일 SNS에서 한상진(대선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종엽 교수를 향해 마치 친노세력이 당권을 잡고 있던 지난 총선과 대선기간에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고 호도하고 있다면서, ‘친노사퇴’를 외친 분열세력이 (대선)패배에 가장 책임이 있다는 평가팀의 조사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정면으로 비판한 바 있다.
 
김종엽 평가위원은 보고서에서 12장 ‘민주정책연구원’, 18장 ‘후보단일화 협상의 재구성과 쟁점파트’를 집필했다.
 
특히 후보단일화와 부분은 지난 대선당시 후보단일화 협상 무산에 따른 책임주체와 후보간 회동에서 입당제안이 있었다는 내용을 놓고 문재인 후보캠프의 비서실장 이었던 노영민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논란을 일으켜왔었다.
 
대선평가보고서를 놓고 주류는 사실을 왜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이)기본조차 안 돼있다고 비판해왔으며, 비주류는 대선패배의 책임이 문재인 후보와 주류 지도부에 있다고 밝혀진 만큼 책임을 지고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등 대립각을 세워왔다.
 
김경협 의원은 “보고서의 결론에 대한 찬반은 물론 보고서의 객관성, 점수매기기식 평가, 실명거론, 안철수 책임론까지 다양한 측면에서의 비판과 반박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면서 “(내용을)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민주통합당의 발전적 진로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이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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