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영식 “새누리만 하나, 박원순에게 4번 토론 기회 달라”
등록날짜 [ 2014년04월10일 11시15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오영식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위원장은 10일 방송사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TV토론회를 한 차례 가진데 이어 앞으로 3차례를 더 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박원순 시장에게 네 번의 방송 대담 기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오 위원장은 이날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날 6개 방송사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회를 공동 중계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며, 진행기조나 발언 등도 새누리당에 지나치게 편향됐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방송사는 토론프로그램에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후보자들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는 언론기관의 의무이자 후보자의 법적 권리라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2011,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 간 TV토론을 방송사에서 진행하자,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의 요구로 나경원 후보의 토론 방송을 방송 3사에서 내보낸 예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을 개최하자, 형평성 문제를 들고 나온 박근혜 후보측의 요구로 방송 3사와 종편이 국민면접이라는 형식의 생중계 토론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 위원장은 박 시장이 이명박·오세훈 두 전임 서울시장들이 토건행정을 통해 만들어놓은 부실들을 2년 동안에 상당부분 걷어내고, 심야버스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과의 교감이 높은 만큼 재선에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기명 칼럼] ‘사라 베르나르’의 눈물 (2014-06-11 11:40:00)
쌍규와 망치의 불타는 토크쇼 19회(1)-수요시사스케치 (2014-04-10 10: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