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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국정원·검찰·새누리당, 청와대 기억상실증 따라가나”
등록날짜 [ 2014년04월09일 14시27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새정치연합 신경민 최고위원은 9일 국정원·검찰·새누리당 등이 청와대의 기억상실 환자 행세를 따라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들의 기억을 되살려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정원·채동욱·간첩증거조작 특검이 우리 어깨에 걸려있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특검은 영원히 묻히게 될 것이며, 민주주의 상실은 물론 민생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최고위원은 청와대가 무공천 공약 기억을 상실하고, 특검 약속을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이번에는 원세훈 재판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직원들이 집단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고, 간첩증거조작으로 자살을 기도한 국정원 권 과장도 유우성 씨 사건만 기억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찰 사건에는 본분과 자존심 마저 잃은 검찰이 증거위조는 잊은 채 유우성 씨에게 다른 혐의를 적용함으로서 자신들의 일탈을 피고인 망신으로 덮으려 한다고 꼬집었다.
 
신 최고위원은 무공천 논란은 새누리당의 약속 파기로 발생한 일이 아니냐며, 약속 운운하는 입을 다물고 차라리 기억을 상실하라고 일갈했다.
 
이어 정보위원장과 여당간사인 새누리당 서상기·조원진 의원은 국정원 증거조작은 물론, 무인정찰기가 영공에 날아다니는데도 대구시장선거 핑계로 정보위를 공전시키고 있다면서 국가안보와 의원 본분에 기억상실중이라고 질타했다.
 
신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기억을 상실한 저들의 기억을 되살려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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