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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안철수, 모바일투표 비판에 속지말라”
등록날짜 [ 2014년04월07일 16시53분 ]
팩트TV뉴스 정재영 기자
 
【팩트TV】문성근 국민의명령 상임위원장이 7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공동대표에게 새정치연합의 지지도가 하양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것은 당헌당규와 기초무공천 논란 탓이 크다면서,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른바 모바일투표로 대변되는 시민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상임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고도 새누리당을 추월하지 못하는 것은 안철수현상의 한 축인 20~30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참여경선이 2002년에는 50%, 2007년과 2012년에는 100%로 치러진 만큼 이제 역진이 불가하다면서, 2017년에도 완전개방형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이들에게 참여의 재미와 경험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투표제나 온플랫폼이 문제가 많다는 의견에 속지 말라면서 의결권을 당원의 절반 정도만 주고 입당 없이 활동할 수 있게만 하면 시민참여는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상임위원장은 현장투표가 동원력이 강한 기득권에 유리한 반면 다음 아고라 기능을 확장한 온 플랫폼은 오히려 당의 기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안 공동대표가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천명한 만큼 지난 대선당시 기초선거 무공천과 함께 새정치공동선언을 통해 약속한 +오프 결합 네트워크 정당건설도 당연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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