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국민동행 긴급토론회 - 이철희 "기초무공천, 경제·복지 같이 녹여내야" 등록날짜 [ 2014년04월03일 19시20분 ]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 고승은

【팩트TV】이철희 두문정치 전락연구소 소장은, 3일 새정치연합이 내세운 ‘거짓vs약속’ 프레임에 경제·복지 등의 사회적 문제도 같이 녹여내야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공천폐지 약속 파기에 따른 불공정 구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통해 거짓 vs 약속 프레임을 만들려면 그 속에 경제·복지 등 사회적인 문제도 집어넣어 확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이 민생공약들을 모두 파기해서 거짓의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새정치연합은 약속을 지킨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어떻게 약속을 잘 지킬 것일지를 단일 주제로 묶어 낸다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야권이 총선과 대선에서 패한 이유는 민심의 문제를 잘못 읽었기 때문이며, 핵심 프레임으로 총선에 민간인 불법사찰을 외쳤던 것, 대선에서 과거사 문제를 외쳤던 것이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런 정치적 논쟁은 옳고 그름을 가려낼 수는 있지만, 삶이 고단한 사람이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이러한 정치적 논쟁은 투표의 동력으로 작용하기 힘들 것이라며, 그 분들의 삶을 어떻게 의제로 만들어내느냐가 더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한쪽의 공천폐지 약속 위반만이 아닌 민생이라는 사회경제 문제가 프레임에 함께 녹아있어야 2004년 탄핵 역풍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얻어내는 삶의 문제로 확장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아가 새정치연합이 공약 강도에만 치중하지 말고 최근의 여론 흐름과 실제 유권자 마음속에 들어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 뒤, 이를 통해 정치적 역량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 고승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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