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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안지역경제의 암덩어리-미국자본 코스트코(박일남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천안아산지부장)
등록날짜 [ 2014년04월02일 18시15분 ]
팩트TV뉴스 편집국

 
【팩트TV】1일 팩트TV '인태연의 을짱시대‘ 33회에 출연한 배재홍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은 코스트코가 도매업자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유통단지 인근에 입점을 시도하면서 논란리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사무국장은 이날 방송에서 100% 미국 자본인 코스트코가 천안 유통단지와 불과 1.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입점 절차를 밟고 있으며, 슈퍼마켓 조합이 거의 백지에 가까운 협의를 해줌으로서 온 몸으로 막아내고 있던 주변 상인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스트코는 롯데마트나 이마트와 할인마트와 달리 도매업까지 포함하고 있어 소매업 뿐만 아니라 유통상인들에게 더욱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배 사무국장은 법인이나 개인, 비영리기관, 심지어 정부기관까지 35천원만 내면 도매업자에 해당하는 비지니스 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들은 일반 소비자보다 싼 가격으로 대량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스트코는 결재대상을 현금과 자기앞수표, 삼성카드, 해외 발행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로 한정시켜 놓음으로서 싸게 팔테니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말라는 식의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진행자인 인태현 전국유통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절 코스트코 사장이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의무휴업을 지키지 않겠다면서 차라리 벌금 내고 장사 하겠다는 식의 안하무인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휴일 영업 강행에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의 우리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법원에서는 다른 지자체가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헌법상 평등권 원칙에 근거 영업을 했다고 주장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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