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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기초공천 폐지 촉구' 노숙투쟁 돌입 - 신경민·양승조 최고위원 인터뷰
등록날짜 [ 2014년04월01일 18시21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신경민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1일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가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해놓고 무공천은 위헌이라는 거짓 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 최고위원은 시청광장 연좌농성 중 팩트 TV와의 인터뷰에서 무공천은 위헌이란 새누리당의 주장은 선택의 문제를 왜곡한 것이며, 만약 불가피하게 공천을 할 수밖에 없다면 먼저 이해와 설명을 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선거가 한쪽은 총칼들고 싸우고 다른 한쪽은 맨몸으로 싸우는 꼴이라며, 국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연좌농성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28일 당에 무공천 토론회를 제안했던 것과 관련 아직 아무런 반응도 없고 결정된 것도 없다면서, 무공천 방침을 계속 고수할 경우 기초선거 출마자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선거 승패가 아닌, 앞으로 정국을 가늠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며 만약에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국정원 특검 폐기는 물론 민주주의와 민생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정희나 전두환같은 독재자들도 민생을 논한 것처럼 민생을 이야기 하지 않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면서, 그러나 민생은 민주와 같이 가야하야 하는 동전의 양면과 같고, 민주 없이 민생만 이야기 하는 것은 어법으로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민주당 시절,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과 관련하여 제대로 해결한 것도 없이 무기력했던 것과 관련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함께 연좌농성에 나선 양승조 최고위원은 무공천을 번복하는 일은 국민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이며, 약속을 번복한다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약속위반을 비판할 근거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가 연좌농성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들이 약속을 무시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식 시키겠다면서, 이를 통해 현명한 국민들이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의원은 기초선거 무공천은 기호 1번을 그대로 지킨 새누리당 후보와 달리 인지도가 낮은 구·시의원들이 2번의 프리미엄을 버림으로서 시민들로 부터 기득권을 내려놓았다는 공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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