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유권자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유권소) 회원 20여 명은, 29일 오후 4시 청와대 앞 효자공원 분수대에서 18대 대선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열었다.
유권소 회원 김경덕 씨는, 그동안 시내에서 시위를 진행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무시한다는 결론에 따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8대 대선이 국정원·국방부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은 물론 개표조작 등 의혹이 있는 총체적인 부정선거임에도 정당·시민단체 등 어느 누구도 제대로 나서서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회원인 김장원씨는 청와대가 세금으로 건립된 국민의 것임에도 사진 촬영조차 방해하는 등 마치 대통령의 사유지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권소는 국정원 시국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 참여는 물론, 매주 주말 부정선거의 내용을 알리는 1인 시위를 홍대, 인사동, 명동 등 시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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