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25일 팩트TV '인태연의 을짱시대‘ 32회 1부에 출연한 제윤경 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비전위원회 위원은 비전위가 민생과 갑을문제 해결을 위해 을지로위원회 강화와 민생최고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 위원은 이날 방송에서 당 의제 중 30%를 민생관련 내용으로 하고,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생최고연석회의를 구성해 이에 대한 실행을 점검·평가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최고연석회의로 격상시키려 했던 을지로위원회는 내용 강화를 통해 현존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해 중소상인, 갑을불공정, 가계부채 등의 내용을 다루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언론에서 새정치비전위가 기초 무공천 재검토에 나섰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모든 의제를 열어놨다는 답변을 잘 못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뒤, 필요하면 어떤 것도 논의할 수 있다는 방침이나 당내 조직 또는 선거전략 단위가 아니기 때문에 논의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비전위가 형식적 자문기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학자나 외부인으로서 무책임한 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정치에서 수용 가능하고, 새정치라면 이정도는 해야 진일보 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제안하는 것이므로 이를 무시할 수 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 대표는 기초 무공천 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약속을 안 지키겠다는 쪽에 비판을 해야지 지키는 것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다만 상대가 계속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우리도 제고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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