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를 접게 만들겠다’는 국민의당 관계자의 제안이 있었다고 밝히자 국민의당은 23일 ‘배설’, 항문기‘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해당 인사가 누구인지 즉각 밝히라”고 요구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쓸데없는 안개화법과 가당치 않은 협박 대신 해당 인사가 누군지 밝히길 바란다”며 “만약 밝히지 못한다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정치공작에 해당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자신은 협박은 안 하고 조롱만 한다더니 하룻밤 사이에 입장이 또 바뀐 모양”이라며 “얼마 전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했는데 이번에도 입 닫고 연기만 피워댄다면 양치기 소년이 이 대표의 아호(雅號)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 등장하는 성격발달 단계 중 배설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항문기’에 딱 이 대표가 머물고 있는 것 같다”며 “박근혜 키즈로 정치권에 입문한 지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배설로 쾌감을 느끼니 언제쯤 키즈라는 꼬리표를 뗄지 참으로 딱하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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