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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새정치민주연합 무공천 논란, 출구전략 세워야 할 때
등록날짜 [ 2014년03월26일 15시46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25일 방송한 팩트TV ‘김태일의 정치리뷰’ 77회에서 진행자인 김태일 정치평론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무공천 공약이 결국 자기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통합 전 마지막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선거 무공천은 그대로 가겠다고 밝혔으며 새정치연합도 마지막 회의 후 무공천이 통합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며 무공천제를 지속할 것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평론가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폐기처분한 기초선거 무공천제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지속해 나가고자 하는 것은 여당이 총을 내려놓지 않는데 새로운 통합신당이 스스로 무장해제를 하려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표도 이러한 방향으로 지속해 가면 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무공천을 지속해 가면 결국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은 안철수 의원이며, 여당이 지키지 않은 것을 강력한 대선후보자 안 의원이 지킴으로서 국민들에게 선명함과 신뢰를 얻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안 의원의 개인적 선명성을 강고히 할 수는 있겠지만 정치적 타격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안 의원이 공약한 무공천제를 폐지할 수도 없고 무공천제를 폐지할 경우 기존 새정치연합의 구성원들이 상당한 타격이라며 현재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창당 후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국회 전면 보이콧 등 박 대통령의 공약 폐기에 대한 전면적 대응에 들어가는 출구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거제도의 변화는 여당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여야의 합의 하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안 의원에게 선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면서 자신의 이미지 부각에 선거를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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