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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보복정치’ 논란에 “경제발전 위해서…거짓말 입에 밴 민주당 믿지말라”
등록날짜 [ 2022년02월19일 16시20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경남거제를 찾아 ‘보복정치’ 논란에 “부정부패 단죄는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며 “3억5천 가지고 8,500억 챙긴 것을 보면 노동자가 일할 맛이 나겠냐”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당선 후 대장동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 문재인 정권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에 대한 보복 예고라는 논란까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거제시 거제엠파크 앞 유세에서 “거제가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아야 하지 않겠냐”며 “노동은 소수 강성 노조와 결탁한 민주당 정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철 지난 이념에 빠져 자기들끼리 이권을 나눠 먹는 세력의 퇴출 없이 거제가 다시 부활할 수 있겠냐”면서 “상식에 맞는 정치, 상식에 맞는 경제정책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산업을 살릴 수 있다”며 “노동의 가치가 중요하다. 노동의 가지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사람이 사람 대접받지 못하는 그런 나라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발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14조 추경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것을 두고 “저는 작년 여름부터 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 코로나 방역으로 피해 본 자영업자 피해보상을 위해 최소한 50조 (추경을) 해야 한다고 했다”며 “국민혈세 줄이려면 과감하게 빠른 속도로 코로나로 어려워진 자영업자들 구제해야 한다고 했더니 포퓰리즘이라 공격하지 않았냐”고 주장했다.
 
나아가 “해가 바뀌고 선거가 다가오자 민주당 후보는 과거 손실까지 모두 보상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며 “국회 다수당이라는 것을 빌미로 14조 예산을 전격 통과시킨 것은 결국 자영업자 손실보상이 아닌 선거를 앞둔 선심성 예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입으로 떠들다가 자고 나면 바뀌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후보를 믿을 수 있겠냐”며 “거짓말이 입에 밴 사람들이다. 어떤 공약도, 어떤 선거 술책도 믿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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