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경북 상주에서 “대장동 부정부패 세력의 몸통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돌연변이 정당을 심판해달라”며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박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상주 풍물시장 유세에서 “무도한 민주당이 선출한 후보에 대해 객관적이고 증거가 탄탄한 비리들이 매일 터지고 있다”면서 “대장동에서 1조 가까운 국민의 돈을 김만배 일당이 챙겨갔는데 이런 부정부패는 약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판하면서 “28번이나 실수할 수는 없다. 이건 일부러 그런 것”이라며 “선거공학의 전문가인 민주당이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면서 “자기들이 서민의 편, 노동자의 편, 농민의 편, 가난한 사람의 편이라고 늘 주장하지만, 민주당 정권 5년간 양극화가 더 벌어지고 자산과 소득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았느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해 결혼 빨리하고 아이 낳고 우리 사회에 진입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엄청난 전문가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낡은 운동권 이념에서 벗어나 국민의 마음을 듣고 경청하면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민주당 정권이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신 4대강 보 사업을 폄훼하고 부수고 있다”면서 “잘 지켜내 이 지역이 깨끗한 물을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내겠다”며 “김천-상주 고속화철도 사업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정권을 한 번 더 허용하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안보가 무너지고 기초까지 다 허물어질 것”이라며 “상주·문경 기민들이 대선 때 궐기에 나라를 바로잡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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