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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 기초공천폐지 변함없다
등록날짜 [ 2014년03월24일 13시47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최원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의 지방선거 기초공천 폐지 방침에는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24YTN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창당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기초공천 폐지방침은 변함없으며,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는 정치권이 공천권을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해왔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기초공천 폐지 시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공천 폐지는 합당의 명분이자 개혁의 가치인 만큼 당장 어려움과 절박함이 있더라도 이를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 충분한 설명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새누리당의 공천권 유지는 권력을 계속 갖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면서, 새정치연합은 기존제도를 포기한 만큼 무소속 후보들이 자신의 지지정당을 밝힐 수 있는 정당표방제등 보완책을 통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의 멘토로 불리는 한상진 교수가 문재인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안 의원의 의견과는 무관하며 문 의원은 대선후보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분으로 앞으로 당을 위해 할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과정에서 친노가 배제되고 있다는 주장에는 일부 의견에 불과하며, 평소 민주당 내에서 견해차를 두더라도 선거 때가 되면 대동단결 해왔다면서, 오히려 지금은 다 같이 힘을 합치자는 내부 결의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에는 합당 절차에 들어가면서 생긴 정체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국민의 기대를 실천해 나가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27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4월 초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논란이 일고 있는 정강·정책 작업에 대해서는 6·15, 10·4 선언을 포함하도록 했으며, 양측 이견 없이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이 과거 민주당보다 우클릭한 것 아니냐는 주장에는 솔직히 그런 감은 없지 않으나 지지층에 대한 눈높이를 맞춰가는 과정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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