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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우택 “김황식 박심논란...박심(朴心)은 무심(無心)이다”
등록날짜 [ 2014년03월21일 12시31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216·4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총리와 전화통화로 이른바 박심 논란을 일으킨 박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 박심은 무심이며, 경선을 앞두고 예민해져 나온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전원책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의 박기춘 비서실장 사퇴 요구 발언은 경선을 앞두고 굉장히 예민해져 있는 후보자가 청와대의 지방선거 개입을 우려하는 차원에서 발언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 경선 룰이 당초 순회경선에서 정 의원이 주장하는 원샷경선으로 바뀌면서 입김이 작용했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순회경선이 과열로 치닫게 될 경우 경선 이후 상대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고심 끝에 효율적이고 공정한 방식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의 경선 틀인 민심 50%, 당원투표 50%가 제주지역에서만 여론조사 100%로 바뀐 것과 관련 우근민 제주지사가 원희룡 의원 밀어주기라며 경선 불참을 선언하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고 나선 것에는 대승적 차원에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일각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경선 룰의 최고위원회 변경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선 것에는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이 최고위에서. 그래서 이것을 다시 뒤집어버린다면 공천위가 더 이상 집행을 할 수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정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당 경선의 중립 의무 준수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한 것도 국민과 당원들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겠다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며 의견에 동의하고 당연히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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