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양자토론 무산시킨 안철수 “즉각 ‘4자 TV토론’ 추진…거부할 명분 없다”
등록날짜 [ 2022년01월26일 15시32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6일 지상파 방송3사를 상대로 낸 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서 인용하자 “안철수를 빼고 두 당 후보만 토론하겠다는 불공정 비상식에 일침이 가해졌다”며 “즉각 4자 TV토론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앞서 방송토론회가 선거운동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따라서 언론기관 토론회도 대상자 선정 재량에 인정한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면서 안 후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의 입장’이라며 “기득권 양당이 힘으로 깔아뭉개려던 공정과 상식을 지켜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안 후보는 “법원의 판결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희망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공기인 방송을 사유화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려 했던 잘못된 정치행위에 대해 두 당은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대통령 후보들은 각자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지,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바꿀 것인지,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등을 포함한 자신의 비전과 구상을 서로 토론하며 국민께 판단을 구할 의무가 있다”면서 “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추고 제대로 된 국가비전과 정책대안을 가졌는지 가리는 4자토론 추진을 제안한다.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우리사회 곳곳의 불공정·담합 요소를 찾아서 청산하겠다”면서 “우리 사회의 모든 반칙과 특권, 불공정, 기득권을 완전히 추방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영상을 (facttvdesk@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올려 0 내려 0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 안철수측, 윤석열 ‘양자토론’ 고집에 ‘새가슴·원맨쇼’ 맹비난 (2022-01-27 14:04:17)
[영상] 강득구 “김건희 증권계좌 증거보전 신청”…국힘 ‘허위사실공표’ 고발에 맞대응 (2022-01-26 10: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