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배우 명계남 등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노사모)’ 815명이 10일 “이재명의 승리가 노무현 정신의 완성”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명계남 씨를 비롯한 노사모 회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과 문재인의 뒤를 이어 정치를 개혁하고 민주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적임자”라며 “우리는 이재명을 통해 노무현의 정신이 꽃피는 것을 다시 보고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개혁적인 행정가, 실천적인 정치인으로서 면모를 충분히 증명했다”면서 “수구정치세력의 온갖 방해와 음해를 뚫고 대선 후보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면서 “그는 노무현처럼 살아온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씨 뿌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소중히 가꾸어온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 후보의 승리는 그리하여 노무현 정신의 완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계남 씨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일부 친문그룹의 반 이재명 활동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마치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지지 세력이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일부 언론과 세력에서 호도하는 것을 알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나아가 “노사모는 노무현 후보를 지지해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을 지켜봤던 사람들이고 이후 민주당 정권이 성공하기를 열망해왔다”며 “이 후보 지지는 지극히 당연한 일 아니겠냐”며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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