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 해체 선언에 대해 “선대위원장 자르는 거 말고 변한 게 있느냐”며 “윤핵관이 윤뇌관으로 변신할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어리석은 윤석열씨’라는 제목의 글에서 “선대위원장과 결별한다고 뾰족수가 생기느냐”며 “후보가 보바이니 어차피 수렴청정하는 사람이 필요한 텐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식당에 손님이 끊어지면 주인이 문제고 주방장이 문제지 홍보하는 사람을 문책하느냐”이라며 “메뉴를 바꾼다고 손님에게 무식하고 무례하게 대했던 사장이 안 바뀌는데 손님이 다시 오겠느냐”면서 “애꿎은 종업원들만 족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선대위를 해체하고 선대본으로 바꾼다 한들 그 나물에 그밥”이라며 “선대본에 본부장을 많이 임명할 것 같은데 정작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리스크는 어쩔 것이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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