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게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경제에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직격한 것과 관련 “땜빵 선대위의 한계”라며 “후보의 경제기조를 엉망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어제(5일) 윤석열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경제에 대해 큰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며 ‘시장경제를 내세워 마치 자유주의자차럼 행세한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 김종인 위원장이 경제민주화와 기본소득의 주창자인 반면, 김병준 위원장은 철저한 시장경제주의자, 자유주의자”라며 “두 사람이 가진 경제관점의 대립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가 당선이라도 된다면 국가 경제의 기조마저 혼란으로 밀어 넣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한 바구니에 담을 수 없는 두 사람을 억지로 담은 후보의 무능한 인사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땜빵 선대위의 한계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은 시간문제이자 윤 후보의 경제에 대한 무지와 국가경영 능력 부족이 불러올 예견된 참사”라며 “후보 자신의 경제철학이 무엇이고 정책 혼선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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