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혁신모임 소속 정청래·최민희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공약인 ‘온오프 결합 네트워크 정당’의 실천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1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통합신당, 온-오프결합 시민참여형 정당으로 승부하자’라는 주제로 열릴 토론회에는 지난 대선에서 백만송이 민란을 주도했던 문성근 전 상임고문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이날 토론을 주최한 정청래 의원과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안철수 진심캠프 소셜미디어팀장을 지낸 바 있는 유승찬 소셜미디어컨설턴트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 혁신모임 소속인 남윤인순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공동주최자인 최민희 의원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후 새롭게 창당 될 통합신당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와 참여 속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가야할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전 상임고문은 발제를 통해 통합신당이 두 후보자가 약속했던 온오프 결합 네트워크 정당 약속을 실천해야 하며, 시민참여형 정당을 만들기 위해 ‘시민3.0’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기반이라는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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