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서영교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에 대한 허위조작 정보 생성 및 유포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의원은 현재 사태를 '제2의 십자군 알바단(십알단) 사태'로 규정하고 관련 루머 생산 및 유포자 전원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을 둘러싸고 악의적이며 의도된 조직적인 허위조작 정보의 생산 및 유포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지난 2012년 대선 국면에서 암약했던 '십알단 사태'를 넘어서는 조직적 음모에 의한 것으로 판단, '제2의 십알단 사태'"로 규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