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론조사] 서울시민, 지방선거 박원순심판보다 박근혜심판에 공감
등록날짜 [ 2014년03월06일 17시47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지방선거 이슈공감도.jpg

 
【팩트TV】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들은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박원순 시장 심판론’보다 야권이 주장하는 ‘박근혜 정부 심판론’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누리당 지지층의 63%가 정몽준ㆍ김황식ㆍ이혜훈 3명의 서울시장 후보 중에서 정몽준 의원이 가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언론 ‘팩트TV(대표 김태일)’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정안정’과 ‘부정선거 심판’ 이슈공감도에서 과반이 조금 넘는 52.4%가 ‘국정안정’을 꼽았고, 39.0%는 ‘부정선거 심판’을 꼽아 ‘국정안정’ 공감도가 13.4%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8.6%).
 
새누리당 지지층은 ‘국정안정(85.4%) vs 부정선거 심판(5.2%)’로 국정안정 공감도가 80.2%나 높게 나타난 반면, 통합신당 지지층에서는 ‘국정안정(12.1%) vs 부정선거 심판(82.3%)’로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가 70.2% 더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국정안정(34.7%) vs 부정선거 심판(53.8%)’로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가 19.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투표층은 ‘국정안정(78.8%) vs 부정선거 심판(11.9%)’로 국정안정 공감도가 66.9% 높은 반면, 문재인 후보 투표층에서는 ‘국정안정(17.0%) vs 부정선거 심판(76.9%)’로 부정선거 심판 공감도가 59.9% 더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경쟁력.jpg


서울시민, 지방선거는 박원순심판보다 박근혜심판에 공감

다음으로 시민들은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박원순 시장 심판론’보다 야권이 주장하는 ‘박근혜 정부 심판론’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 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39.5%였고, ‘박근혜 정부 심판론’ 공감도는 42.9%로 나타나 야권의 주장에 대한 공감도가 오차범위 내인 3.4% 더 높았다(무응답 17.6%).
 
연령대별로 19/20대(박원순 시장 심판 36.0% vs 박근혜 정부 심판 49.7%), 30대(23.6% vs 63.4%), 40대(38.2% vs 46.0%)는 ‘박근혜 정부 심판론’에 대한 공감도가 더 높았고, 50대(48.5% vs 29.5%)와 60대(52.5% vs 24.2%)는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박원순 시장 심판론’에 대한 공감도가 더 높았다.
 
 특히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투표층은 ‘박원순 시장 심판(61.0%) vs 박근혜 정부 심판(16.7%)’로 朴시장 심판론에 대한 공감도가 44.3%p 높은 반면, 문재인 후보 투표층에서는 ‘박원순 시장 심판(12.0%) vs 박근혜 정부 심판(80.6%)’로 박근혜 정부 심판 공감도가 68.6%p나 더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새누리지지층 63% 정몽준 서울시장에 가장 적합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중진 차출론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494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경쟁력을 측정한 결과 63.0%의 지지를 얻은 정몽준 의원이 24.3%의 김황식 전 총리와 9.1%에 그친 이혜훈 최고위원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3.6%).
 
 성ㆍ연령ㆍ지역을 불문하고 정몽준 의원이 2위를 기록한 김황식 전 총리를 크게 앞서는 가운데 특히 정몽준 의원은 30대(71.7%)와 50대(71.4%), 강남권(68.8%), 여성(63.4%)에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2.9%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7.6%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문재인 투표층의 여론조사 응답회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5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유선전화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성별, 연령에 따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3.5%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기명 칼럼] ‘사라 베르나르’의 눈물 (2014-06-11 11:40:00)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공약이행 27%에 불과 (2014-03-06 17:19:00)